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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전세집 계약 시 주의사항 및 꿀팁!

by 월급쟁이청년 202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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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 계약 시 주의사항 및 꿀팁

이제 자취를 시작한 지 1년 차 자취생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자취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집을 나온 건 아니지만 어느 순간 뒤돌아보니 고시원에 입주했고 월세집으로 이사 와서 살고 있네요ㅋㅋㅋㅋㅋㅋ
월세를 살다 보니 내년에는 기필코 전세로 이사를 가야겠다고 굳은 결심을 다지게 되었죠..
매달 50만 원이라는 월세(1년이면 600만 원...)를 내면서 쌓이지는 않고 비어 가는 통장 잔고를 보며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내년에는 전세로 계약하고 말겠다... 시간이 조금 많이 남았지만 내년을 위한 준비!

 

 

 

 

 

 

 


#전셋집 마련하기 전에 확인사항!

1. 수리할 곳은 없는지 확인하기
미리 수리할 사항을 임대인(집주인)과 임차인(전세 들어간 사람=‘나’)이 서로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가 계약 후에 발견하게 된다면 서로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계약 전 곰팡이 흔적은 없는지, 수돗물은 잘 나오는지, 보일러 등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직장과 가까운 곳을 고르자
내 친구는 인천에서 서울까지 매일 지옥철을 타며 출근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힘들어서 관둔다고 징징거렸지만 나눔 채움 공제 때문에 아직도 잘 다니고 있다.
우리는 아직 직장을 다녀야 하고 시간을 아껴 자기 발전할 시간도 부족하기에 직장과 가까우면서 교통이 편리한 곳을 고르는 것이 좋다. 혹시 직장을 옮길 생각이라면..... 잘 생각하고 판단하자

3. 직거래보다는 안전한 중개업소
지금 살고 있는 집을 구하기 전에도 사실 전셋집을 알아봤었다.(자금 부족으로 실패) 전셋집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영상과 글을 봤지만 많은 사람들이 얘기했던 것이 중개업소를 이용한 전셋집 구하기. 물론 중개업소라고 100% 안전한 것은 아니다. 실제로 내가 전셋집을 구하려고 친구의 사촌누나가 공인중개사를 하고 있어 도움을 받아 집을 구하는 도중 괜찮은 집이 있어 계약금 5%를 내고 계약을 하고 보니 신탁? 대충 많이 위험한 집이었다... (차마 친구 누나라 쌍욕은 못했지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물론 이런 일도 있지만 개인과의 직거래는 많은 사기 피해가 있기에 가급적 중개업소를 추천한다!

4. 잔금까지 줬다면 주민센터로 가자!
임대인에게 잔금까지 줬다면 이제 영수증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계약서를 들고 곧바로 주민센터로 달려가서 전입신고를 하고 확정일자를 받아두자. 만약 임대인의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 경매에서 집을 판 대금 중 확정일자가 빠른 사람부터 먼저 전세금을 돌려받을 권리를 가진다. 비록 월세집을 계약했었지만 저도 인터넷으로 전입신고를 마치고 바로 평일에 주민센터에 가서 확정일자를 받았습니다.

 

 

위에 내용 말고도 확인해야될확인해야 될 부분들이 너무나 많지만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될 사항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자금이 없어서 전세대출을 알아보고는 있지만 확실히 보통 보증금의 80~90%까지만 나오기 때문에 10~20%로 이사를 가지 못하게 되었죠...
자금 부족으로 전셋집 계약을 실패했었지만 많은 것들을 그 당시에 알아봤고 준비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내년 초에 전셋집 계약을 준비하겠지만 신경 쓸 것들도 많고 여러 가지로 피곤하겠지만 빨리 전셋집으로 이사 가고 싶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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