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파업 기간 이유

안녕하세요. 혼자 사는 청년입니다. 오는 29일부터 모든 택배회사들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는데요, 많은 분들이 코로나 19로 외출을 하기보다 택배로 많은 이용을 하고 있으며, 명절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택배회사의 파업은 큰 사건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주문한 택배들도 언제 올지 걱정이네요.

---

# 택배 파업의 이유

먼저 택배회사들의 파업이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이 분류작업 업무를 택배사 책임으로 하는 내용의 사회적 합의를 한 지 6일 만에 다시 파업에 들어갔는데요, 택배 노조는 수차례 협의하에 지난 21일 분류작업과 인력 투입, 분류작업 업무의 택배사 책임 명시, 심야배송 제한 등의 내용으로 회사와 합의를 했지만 택배회사 측의 내용은 달랐던 것 같습니다.

 

 

먼저 노조측 주장은 합의 후 택배 현장은 달라 지바가 없다고 전했는데요, 분명 합의문에는 분류작업의 비용과 책임을 택배기사에게 전가하지 않기로 하였으나 택배사들이 각 지점과 대리점에 분류작업은 현행대로 진행한다는 공고문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여전히 대부분의 분류작업을 택배기사가 해야 하기 때문에 택배기사들의 과로는 계속된다는 주장과 대립하게 되었습니다.

---

# 택배 파업 : 언제까지?

먼저 택배 파업의 일정은 오는 1월 29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합니다. 파업 회사는 롯데택배, 한진택배, CJ대한통운 등과 민간 택배사에서 근무하는 조합원 2천800명이 파업을 한 것으로 밝혀졌고, 택배 노조 우체국 본부 조합원 2천650명은 우정사업본부가 개인별 분류 작업을 하지 않을 시 배송 거부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무기한으로 파업에 돌입한 상태로 현재 진행중인 배송품과 다가올 설날에 택배 배송 여부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또한 이번 택배 노조 파업은 조합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하였는데 참가율 97%, 찬성률 91%로 총파업에 돌입한 만큼 단기간 쉽사리 끝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